전남 순천시가 지난 7월 10일 개최한 「문화예술 상생발전·지방소멸 위기 대응 세미나」는 지역 사회에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로 극복하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 세미나의 결과와 그 의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화예술의 힘: 지역 활성화
이번 세미나의 주제 강연에서는 전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을 역임한 남요원 강사가 “문화는 단순한 소비가 아닌 지역을 살리는 생태계”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방 중소도시가 직면한 현실과 과제를 설명하며, 지역 문화예술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남 강사는 K-컬쳐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순천형 적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문화예술의 한계를 넘어, 현대적 감각을 갖춘 문화 콘텐츠 개발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실행력: 무엇이 남을까?
세미나 후의 과제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행사를 마쳤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얻고, 어떻게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이 지역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함께 시민 참여를 통한 후속 워크숍과 공청회를 통해 이 과제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합니다.
나안수 의원은 "순천의 문화예술이 자생력과 창의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타지역 사례를 통한 배움
다른 지자체들의 성공 사례도 순천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유휴 공간을 청년 예술가 작업실로 전환했고,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조성해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진주는 시민 참여형 공예마켓과 마을극단을 운영하여 문화산업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로드맵이 없이는 이러한 의회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습니다.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화
세미나에서는 AI 시대에 맞는 문화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AI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 참여를 장려하는 문화 플랫폼 구축이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정책을 통해 문화 수요와 트렌드를 분석하여 각 집단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문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결론
순천시의회가 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문화예술의 힘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가 되기 위해서는 행동과 실행이 필수적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요로운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Q&A 섹션
Q: 세미나에서 어떤 주제들이 논의되었나요?
A: 주요 주제는 문화예술의 힘, 지역 활성화 방안, AI 시대의 문화 방향 등이었습니다.
Q: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는 무엇인가요?
A: 성남시는 청년 예술가 작업실을 조성했고,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했습니다.
Q: 세미나 이후 실행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한 후속 워크숍이 필요합니다.
Q: 문화예술이 지방소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문화예술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Q: AI 시대의 문화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A: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 및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